하나님과 친해지는 방법

Relationship with God 2015. 9. 2. 00:30

'하나님과 친한가?' 라는 질문을 해보면, 선뜻 그렇다라고 말하기 어려운거 같다.

왜냐고 생각해보면, 우선은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볼 우리의 모습이 죄가 가득할 것 같고, 그런 하나님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은 두렵고 무섭기 때문이다. 

마치 엄마가 잠깐 집을 비운사이 집에서 사고를 친 뒤 엄마가 집에 돌아오셨을때 혼나는 걸 두려워 하며 엄마를 바라봤던 그런 기억과 같은거 같다. 

또, 주기도문에 '하늘에 계신 우리아버지' 라는 부분을 암송하며, 은연중에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다는 편견을 가지며 멀게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인지 하나님을 가깝게 느끼고 친밀해지는 것에 괴리감을 느끼는거 같다.

하나님을 생각할 때 두려움과 죄책감으로 부터 자유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것과 같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두려움과 죄책감은 벗어버리되 죄는 두려워하여, 행동으로 짓는 죄는 가능하면 짓지 않도록 해야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해서 예수님을 보내셨고, 죄인된 우리를 살리기까지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희생시키셨다.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는 구원되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셨을까?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는 이미 구원됬는데 말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가까워지고 친해지고 싶어서이다. 그리고 하나되기 원하시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1. 하나님과 깊이 만나는 골방(시간, 장소, 경험)이 필요하다.

자유의지로 인해서 끊임없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려하고 그릇된 방향을 쫓아 가는 것에서 잠깐 멈춰 다시 하나님의
음성을 깊이 듣고 묵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나님과 함께 했던 좋은 시간을 다시 기억하도록.

2. 주님이시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까를 늘 생각하고 묵상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하나님의 마음을 얻고, 닮아가며,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가 유지된다.



천국은 하나님과 나, 우리가 따로따로가 아니라 하나님과 우리의 완전한 연합되는 곳, 하나되는 곳이라고 한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에도 하나님과 하나되어 살아간다면 살아가는 그곳이 '천국'이 되지 않을까?


출처: [카타콤라디오]복음의 사람되기 하나님과 친해지는 방법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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