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QT (다니엘 2장 13~18절)

QT 2014. 9. 4. 10:20

왕의 명령이 내리매 지혜자들은 죽게 되었고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죽이려고 찾았더라

그 때에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이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러 나가매 다니엘이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에게 물어 이르되 왕의 명령이 어찌 그리 급하냐 하니 아리옥이 그 일을 다니엘에게 알리매 

다니엘이 들어가서 와께 구하기를 시간을 주시면 왕에게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이에 다니엘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알리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

다니엘 2장 13~18절


So the decree was issued to put the wise men to death, and men were sent to look for Daniel and his friends to put them to death

When Arioch, the commander of the king's guard, had gone out to put to death the wise men of Babylon, Daniel spoke to him with wisdom and tact

He asked the king's officer, "Why did the king issue such a harsh decree?" Arioch then explained the matter to Daniel.

At this, Daniel went in to the king and asked for time, so that he might interpret the dream for him.

Then Daniel returned to his house and explained the matter to his friends Hananiah, Mishael and Azariah.

He urged them to plead for mercy from the God of heaven concerning this mystery, so that  he and his friends might not be executed with the rest of the wise men of Babylon.

Daniel 2:13~18


왕의 명령이 내려지고 그 사실을 알게된 다니엘은 죽음앞에 당연히 두려웠을 것이다. 그 상황에서 자신이 꿈을 해석해서 얘기해 주겠다고 말한 용기가 대단하게 느껴진다. 그러한 용기는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신다는 확신과 기도의 능력을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생각한다.그리고 그 이후의 다니엘과 세친구의 믿음의 모습을 본받아야 할 것 같다. 할 수 있더라도 틀릴 수도 있다는 혹시나 하는 불안감이 있었다면 다니엘은 시간을 벌고 친구들과 도망을 갈 수도 있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다니엘은 친구들에게 중보를 부탁하며 하나님께 함께 기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런 다니엘과 세친구의 행동은 본인들의 죽음을 피하기 위한 것을 넘어서 다른 지혜자들의 목숨도 보호하고자 하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확신과 기도의 능력은 당대의 수많은 지혜자들이 구할 수 없는 지혜와 능력이었을 것이다.

나는 하나님이 오늘 함께하심을 체험하고 살고 있는가?

기도의 능력을 외면하고 스스로 해내려고 힘쓰진 않는가?


지금 내안에 머물러 주시고, 기도의 능력과 중보의 힘을 기억하고 사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