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QT (다니엘 2장 1~12절)
느부갓네살이 다스린 지 이년이 되는 해에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마음이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
왕이 그의 꿈을 자기에게 알려 주도록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와 갈대아 술사를 부르라 말하매 그들이 들어가서 왕의 앞에 선지라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꿈을 꾸고 그 꿈을 알고자 하여 마음이 번민하도다 하니
갈대아 술사들이 아람 말로 왕에게 말하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께서 그 꿈을 종들에게 이르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하는지라
왕이 갈대아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명령을 내렸나니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 몸을 쪼갤것이며 너희의 집을 거름더미로 만들 것이요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보이면 너희가 선물과 상과 큰 영광을 내게서 얻으리라 그런즉 꿈과 그 해석을 내게 보이라 하니
그들이 다시 대답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왕은 꿈을 종들에게 이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하니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분명히 아노라 너희가 나의 명령이 내렸음을 보았으므로 시간을 지연하려 함이로다
너희가 만일 이 꿈을 내게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를 처치할 법이 오직 하나이니 이는 너희가 거짓말과 망령된 말을 내 앞에서 꾸며 말하며 때가 변하기를 기다리려 함이라 이제 그 꿈을 내게 알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해석도 보일 줄을 내가 알리라 하더라
갈대아인들이 왕 앞에 대답하여 이르되 세상에는 왕의 그 일을 보일 자가 한 사람도 없으므로 어떤 크고 권력 있는 왕이라도 이런 것으로 박수에게나 술객에게나 갈대아인들에게 물은 자가 없었나이다
왕께서 물으신 것은 어려운 일이라 육체와 함께 살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한지라
왕이 이로 말미 암아 진노하고 통분하여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다 죽이라 명령하니라
다니엘 2장 1~12절
말씀 묵상
세상에 속하고 내가 아무리 내지식과 가진 것을 자랑하며 잘나가는 것 처럼보이더라도 하나님께 속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지혜주시지 아니하면 때가 언제인지는 알 수 없으나, 언제 그것을 다 잃을지 모른다.
나는 내지식을 자랑하기 위한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한 비젼을 바라보고 살아가는가?
내가 아무리 지식이 부족하다 느껴지더라도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자.
그리고 후에 열심을 다해 지식이 쌓인다하더라도 교만하지 않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하나님의 뜻에 맞게 낮에 속한 사람으로 살아 가도록 하자.
작은 지식도 하나님을 통한 지혜로 크게 사용될 수도 있으며, 많은 지식을 가졌더라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하찮은 지식에 불과하게 될 수도 있다.
지식이 작고 큼에 불안하거나 힘들어 하지 말고, 작은 지식이라도 하나님에 의해 사용되어지길 기도하는 하루가 되도록 하자.
오늘 하루 내가 배우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을 통해서 사용되어지길 간절히 원하며,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살길 기도합니다.
다니엘서 개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 갔을 때 하나님만이 역사의 주이신것을 보여준다
이방인에 의한 심판속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은 그 백성가운데 계시고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보여주신다.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앞날의 계획을 보여주는 묵시문학이다.
1~6장 : 바벨론 1차 포로시 뛰어난 유대인을 뽑아서 바벨론의 세계 정복경영에 쓰고자 했다. 그 때에 다니엘과 세친구는 그 목적을 위해 필요한 뛰어남을 인정받은 사람들이였다.
7~12장 전반부 : 역사적 사실
7~12장 후반부 : 예언적 묵시적